[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미국 다우존스가 13일 발표한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9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다.
올해 DJSI 월드 지수 은행산업 부문에는 글로벌 금융그룹 산탄데르(스페인), BNP Paribas(프랑스), NAB(호주)를 비롯한 전 세계 24개사가 편입됐다.
신한금융은 ▲기후변화대응전략(Climate Strategy), ▲지속가능금융(Sustainable Finance), ▲사회공헌(Corporate Citizenship & Philanthropy) 등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탄소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 추진, '환경·사회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및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 운영, 신한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 개발 등 선도적인 ESG 활동이 인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