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1일 ‘2035년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 최종 승인을 받고 16일 열람공고 했다고 17일 밝혔다.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통해 국가정책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등 주요현안 사업과 연계해 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도시 관리를 도모하고자 2017년 11월 용역을 착수했다.
이후 시민설문조사,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통해 2020년 11월 9일 경기도에 승인 신청해 2021년 4월, 6월, 8월 세 차례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의정부시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관리계획 및 주한미군 공여구역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김덕현 도시주택국장은 “자연을 품은 문화·행정의 중심 희망도시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맞춰 각종 개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등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의정부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