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12~15일 지역 내 주거, 의료, 재가 노인복지시설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방역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17일 천안시에 따르면 최근 노인복지시설 코로나19 돌파 감염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140여 곳서 긴급 방역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 조치 이행과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여부, 외부인 출입 및 면회·외출·외박 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종사자 PCR 선제 검사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접종효과 감소로 인한 돌파 감염이나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들이 추가접종(부스터샷)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천안시는 방역실태 점검 통해 집단감염 취약 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사전 예방하고,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와 관계자들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 방역실태 점검은 감염 취약 시설인 노인복지시설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돌파감염 및 집단감염 예방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