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자동차관리과가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및 정기검사 수검 등 자동차 관련 법 준수 사항 안내를 통해 과태료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홍보 마스크 1,000매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마스크는 내방 민원인 및 의정부 자동차 검사소 5곳에 배부해, 많은 시민이 받을 수 있도록 전달했다.
기존 홍보 마스크 제작 방식과는 색다르게 마스크를 통한 비대면 홍보를 진행하기 위해 마스크에 시 브랜드와 ‘자동차 의무보험 꼭 가입합시다’ 문구를 음각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마스크 포장지 겉면에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및 정기검사 수검 관련 가입 대상, 가입 기간, 최대 과태료 등을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자동차관리과는 과태료 부과로 인한 시민들의 재산적 손해 등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 분기 마지막 달을 과태료 줄이기 집중 홍보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관내 주요 게시대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청 전광판 및 BIS(버스정보시스템)에 관련 내용을 송출하는 등 시민의 의무보험, 정기검사에 대한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종일 자동차관리과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비대면 홍보를 물색하고 추진해 과태료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홍보 효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