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17일 ‘제266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경제복지위원회는 아동복지과, 위생과, 일자리경제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정현서 위원장은 2019년, 2020년 지역아동센터 특정감사 시 예산집행과 시설운영 전반적으로 많은 지적사항이 발생, 보조금이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코로나19 극복 위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추진됐으나 아직까지 개인택시 영업주에 대한 지원은 미미한 상황으로 촘촘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서지원 부위원장은 서구 아동복지시설 2개소 종사자 가족수당 부당 지급돼 환수 조치된 사례를 지적하며,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건전한 시설운영을 제고할 것을 요구했다. 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1년 사업실적이 저조함을 지적,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사업도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아동위원협의회 위원 중 남성비율이 고작 4%에 불과해 차후 위원 위촉 시에는 어느 정도 성별비율을 고려해 줄 것을 검토 요청했고, 한민시장 주차장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으로 주차타워를 올리는 등 철저하게 분석해서 주자창 활용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관내 음식점 등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전명자 의원은 아동학 대발생 시 현장출동을 위해 24시간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당직을 운영하나, 이로 인해 직원 업무 피로가 높아져 가점 등 처우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문화관광 형사업이 투입예산에 비해 성과가 미비함을 지적하며 사업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과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가 자생력을 갖을 수 있도록 홍보 등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구했다.
조규식 의원은 올해 아직까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교육사업 예산 집행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학대로부터 방치되는 아동들이 없도록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것을 주문하고, 휴·폐업 소상공인 영업재개 지원사업관련, 집행실적이 저조함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홍보하여 혜택을 받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였다.
강정수 의원은 아동학대 현장에 출동하는 전담공무원의 신변 보호를 위해 호신 장비 구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과 겨울철 결식아동이 발생되지 않도록 아동급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한민시장 주차장 운영 관련 수익이 마이너스로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무인시스템 도입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