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역 과학 꿈나무 양성을 위해 오는 27일(초등학생 5~6학년 80명, 중학생 1~3학년 80명) 카이스트와 함께하는 ‘2021 온라인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학캠프는 카이스트 재학생들이 멘토가 돼 유성구 거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진로 상담, 학습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7일 오전·오후로 나누어 초등학생, 중학생 따로 진행되며, 서로 다른 4개 분야의 멘토들이 진로·진학 멘토링을 진행된다.
또 부모와 함께 들을 수 있는 과학 특강 진행으로 학부모의 이공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자녀와의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유성다과상 웹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캠프를 통해 자신의 흥미를 재발견하고 실질적인 멘토링으로 과학분야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과학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고민해 줄 수 있는 멘토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