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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오는 26일까지 일제대청소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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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오는 26일까지 일제대청소 기간 운영

김일환 기자 dusdls425@naver.com 입력 2021/11/18 14:58 수정 2021.11.18 15:13
옛 충남도청 뒷길 등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각 동 낙엽 대청소
18일 옛 충남도청 뒷길에서 진행한 ‘낙엽 일제대청소 실시의 날’ 운영 모습.(사진=중구)
18일 옛 충남도청 뒷길에서 진행한 ‘낙엽 일제대청소 실시의 날’ 운영 모습.(사진=중구)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중구는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26일까지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 통행 불편 사항 해소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가을철 낙엽은 하수도 막힘, 도로‧인도의 미끄러움 유발 등 안전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지만, 일시적으로 많은 양이 쌓이기 때문에 환경관리요원은 해마다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중구는 일제 정리기간 동안 공무원, 환경관리요원, 희망일자리, 자생단체 회원 등 800여명을 투입, 낙엽과 방치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각 실과별 직원은 각 동의 일정에 따라 분담 동으로 이동해 대청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8일은 ‘낙엽 일제대청소 실시의 날’로 정하고 공무원, 주민 등 30명이 합동으로 옛 충남도청 뒷길 도로변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19일에는 대전세무서와 구 충남도청 앞 도로변을 중심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환경관리요원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전달한다”며 “이번 대청소를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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