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산책을 하다 물때를 놓쳐 갯바위에 고립된 40대 남녀 2명이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18일 오전 12시쯤 무창포 해수욕장 앞 갯바위에 산책을 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약 30분 후 밀물에 고립되자 보령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요청을 받은 보령해경구조대는 해수욕장에서 약 300m 떨어진 갯바위에서 이들을 발견하고 구조를 한 후 육상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하태영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연안해역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바다를 찾는 국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