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18일 수능 종료 후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위기청소년 발굴과 청소년 비행 예방 위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연합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9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수능시험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 음주·흡연, 신분증 부정 사용 등 일탈·범죄 예방과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천안동남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천안YWCA, 법무부법사랑, 한국청소년보호연맹)은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행위 △청소년 출입시간 외 불법행위 △청소년유해약물 판매행위 등 청소년보호법 의무·준수사항을 전달하고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예방 위한 △길거리 상담 △홍보 물품 배부 △청소년전화 1388 등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기관을 찾아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일탈에 빠지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