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미녀 파이터들의 한일전이 성사됐다.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은 3월 12일 월요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개최될 엔젤스파이팅 여섯번째 공식 넘버링 대회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에서 일본 가라테카 출신의 '미소녀 파이터' 스즈키 마리아와 종합룰(MMA)로 대결한다.
이번 대회에 더블메인이벤트로 ‘울버린’ 배명호가 8개월 만에 웰터급 1차 방어전이 열리며, 엔젤스파이팅에 새롭게 둥지튼 ‘조각미남’ 노재길이 엔젤스파이팅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에 도전한다.
또한 6회 연속 엔젤스파이팅과 함께 성장한 ‘現 엔젤스파이팅 초대 무차별급 챔피언’ 임준수가 1차 방어전과 ‘피트니스 모델 겸 배우’ 김정화가 1년 만에 엔젤스파이팅 무대에 복귀전을 가져 눈길을 끈다.
엔젤스파이팅은 국내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참여로 나눔과 사랑,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자선 격투 단체다. 국내 희귀 난치병 환우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이 모여 의기투합한 단체다.
또, 정기적인 자선 대회를 통해 발생된 입장 수익금과 엔젤스파이팅 및 관계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국내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수술비 및 생활 안정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엔젤스파이팅은 작은 기부를 통해 환우들에 큰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회를 시작으로 1년간 삼성서울병원에 희귀 난치병 환우 16명에게 생활안정자금 및 치료비를 지원하며 성장했다.
송효경은 지난 11월, 엔젤스파이팅05 대회를 통해 2년 2개월 만에 복귀전에 화끈한 타격과 멋진 무대 포퍼먼스를 선보였다. 당시 히야마 상대를 강하게 압도, 엔젤스파이팅 첫 데뷔전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상대 스즈키 마리아는 가라테 파이터로, 송효경과 마찬가지로 엔젤스파이팅05에서 '크레이지 핏불' 이도경에게 3대0 판정승을 거두며 국내무대에 눈도장을 찍었다. 강한 타격과 화끈한 컴비네이션 공격이 주특기인 그녀는 엔젤스파이팅을 통해 종합 격투가로 첫 데뷔한다.
엔젤스파이팅 관계자는 "이번 송효경과 스즈키 마리아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미녀 파이터의 대결로 송효경의 노련미와 스즈키의 당찬 공격이 주목되며 승패를 떠나 정말 화끈한 경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송효경과 스즈키의 대진을 포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될 것이다. 추후 대진카드에 많은 성원 부탁하며, 2018년 더욱 성장한 엔젤스파이팅, 모두가 열광하는 대한민국 격투 대회로 발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은 엔젤스파이팅이 주최, '대한민국 마케팅 선두주자' 더매니아그룹이 주관하며, '정관슈퍼블록' 더조은몰, '경기도 양평 복합휴양문화시설' 오르다온이 협찬하는 엔젤스파이팅의 여섯번째 공식 프로 넘버링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