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대전연맹’)은 지난 19일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제8대 대전연맹 출범식을 오페라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충남연맹 위원장, 전남연맹 위원장, 황인호 동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박민자 동구의회의장, 김연수 중구의회의장, 이선용 서구의회의장, 이금선 유성구의회의장, 김태성 대덕구의회의장, 김동수 의원, 대전연맹 대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제8대 대전연맹 류인규 위원장은 현재 서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6월 대전연맹 위원장 선거에 당선돼 2023년 6월까지 임기(2년)를 수행한다.
류인규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대전연맹 소속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대전시와의 단체교섭 체결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지방공무원법·공무원노조법 개정을 위해 100만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연대투쟁을 전개하고 지역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정책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연맹은 지난 2008년 1월 창립해 대전 5개 자치구 32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결성된 공무원노동조합연맹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