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육성 중인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각종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해졌다.
22일 구에 따르면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도시재생 분야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고 주택관리와 생산·판매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며 전국에 2곳이 지정돼 운영되다가 올해 4곳이 추가로 지정됐다.
도마실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올 1월 설립인가를 받고 현재 도마1동 생활물품공유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추후 조성되는 도시재생사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도마1동 도마실의 마을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정종선 조합 이사장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시작으로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도마1동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나갈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도마실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부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