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서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주택 재난안전 추진단과 ‘공동주택 재난안전 매뉴얼 제작’ 원활한 추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세 기관이 지난 8월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공동주택 재난안전 매뉴얼을 성공적으로 제작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연구기관인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민간단체인 공동주택 재난안전추진단(전문가 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세 곳은 협약에 따라 공동주택 재난안전 매뉴얼 제작은 물론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문화 조성 위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 관리자 대상 안전교육을 비롯해 새로운 유형 공동주택 재난사고 대응 대안 발굴 위해 지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공동주택의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정착 마중물로 삼아 ‘공동주택 안전사고 제로(ZERO)’ 실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