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인플루언서글로벌협동조합(Global Influences Network, 아래 GIN)이 오는 12월 16일 '2021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드 (2021 Global Influencer Award, 아래 GIA)' 개최한다. GIN은 오는 30일까지 '올해 인플루언서'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2021 GIA는 올해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영향력을 발휘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뽑는 자리다. 올해 GIA는 외교부, 통일부, 서울산업진흥원(SBA),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다문화TV 등이 후원한다.

GIN은 올해의 인플루언서 시상을 통해 "창의적 콘텐츠로 문화다양성을 실현하고 미디어 커머스를 통해 브랜디에 도전하고 사회적 가치를 담은 캠페인에 앞장 서온 국내외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영예와 성과를 기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GIA는 ▲문화다양성 ▲경제적 효과 ▲콘텐츠의 창의성 ▲콘텐츠 신뢰성 ▲공익성 등을 기준으로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GIA 선정위원회’에서 뽑니다. GIN은 오는 12월 8일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GIN은 지난해 9월 1일 창립해 현재 약 100여개국의 700여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는 협동조합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나서 협동조합을 구성한 우리나라 최초 인플루언서 협동조합니다. GIN은 '국내 최초 최대 다국적 인플루언서 협동조합'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권순홍 GIN 대표는 "인플루언서가 영향력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함께 나아가 탄소 다이어트 등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1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드'는 오는 12월 16일 저녁 6시, 비대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이날 GIN은 '올해의 인플루언서' 선정 뿐 아니라 ▲콘텐츠 진흥 ▲인플루언서 권익향상 ▲사회공헌 ▲문화 다양성 ▲미디어 커머스 등의 분야에서 인플루언서와 건전한 온라인 문화 창달에 기여한 기업 또는 단체도 함께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