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4일 제266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중 구정 주요 사업장인 괴곡동 제설용품 창고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설로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 준비 시 필요한 제설자재 확보현황를 점검하고 현업공무원 격려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대전 서구는 갑작스러운 강설·폭설에 대비 대형 살포기, 다목적 제설차 등 제설장비 12대를 갖췄으며 염화칼슘 210t, 친환경 제설제 147t, 소금 361t, 모래주머니 3만5000개, 모래 172㎥ 등 제설자재를 비축했다. 또 제설단계에 따른 제설작업 대상노선 간선도로 29개 노선 387㎞와 이면도로, 주요 교차로 등을 점검했다.
정능호 위원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로 강설로 인한 구민불편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펼쳐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정능호 위원장, 김경석 부위원장, 김창관·박양주·최규·서다운 의원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