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선문대학교는 시각디자인학과가 25일 ‘2021년도 제11회 졸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선문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주제는 ‘Different Design DNA’로서 다양한 가능성 가진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4년간의 학과 과정 통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구성하면서 다양한 색깔을 지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프로 디자이너로 거듭나게 된다는 의미다.
졸업 전시회는 25일 오후 3시에 개최되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진행된다. 작품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미디어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프로젝트로 전시되며 홈페이지에서 상시 관람 가능하다.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의 교육 목표는 전인적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각디자인학과는 실무 전문가 양성 기초 과정부터 타이포그래피, 광고 디자인, 영상 디자인, 아이덴티티 디자인, 패지지, 편집 디자인, 모션 그래픽, 뉴미디어 디자인, 창업, 산학협력 등 다양한 커리큘럼 통해 본인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과 과정 외에도 글로벌 디자인 교류, 산학협력 실습 및 연계 프로젝트 참여, 지역 개발 공공 디자인 참여 등 전문적이면서 차별화된 비교과 활동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한다.
입체적 교육 방식의 성과는 국내외 굵직한 대회 수상 실적으로 나타났다. 칸느 국제광고제, 스위스 국제광고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제일기획, HSAD, 대흥기획 등 국내외 유수한 대형 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장훈종 학과장은 “디자이너는 소비자에게 새로움을 느끼게 하면서 동시에 멋과 향기를 도취시키는, 변화가 계속되는 디자인을 개발해야 한다”면서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디자인적 감각은 우리 DNA에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겪은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모두가 자신의 색깔을 감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프로 디자이너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