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6일과 23일 양평생활문화센터와 용문면다목적청사에서 총 2회에 걸쳐 ‘2021년 민관합동 주민자치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12개 읍·면의 주민과 공무원의 참여로 진행됐다.
교육은 ‘주민자치와 공동체 사업의 이해’, ‘민관 상호소통을 위한 변화’, ‘마을리더의 역량’, ‘주민 협업, 신뢰구축방법’, ‘민주적인 의제 발굴 과정’ 등으로 구성해 공동체와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낯설게만 느껴졌던 주민자치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익숙하게 느껴졌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공동체와 주민자치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이 주민과 공무원이 서로 소통하고 상호 이해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민과 관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성숙한 ‘주민자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