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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토트넘 홋스퍼 FC와 후원 연장 계약 체결..
경제

금호타이어, 토트넘 홋스퍼 FC와 후원 연장 계약 체결

박진영 기자 edgeredlight@gmail.com 입력 2021/11/24 16:14 수정 2021.11.24 16:15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영국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와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23일(영국 현지시간), 토트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을 실시했다.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조남화 유럽영업담당 전무, 이강승 G.마케팅담당 상무와 토트넘 훗스퍼의 재무이사 매튜 콜레컷, 레들리 킹 선수, 마이클 도슨 선수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국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금호타이어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왼쪽 2번째), 이강승 G.마케팅담당 상무(왼쪽 4번째), 토트넘 재무이사 매튜 콜레컷(왼쪽 3번째), 마이클 도슨 선수(맨 왼쪽), 레들리 킹(맨 오른쪽) 선수가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영국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금호타이어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왼쪽 2번째), 이강승 G.마케팅담당 상무(왼쪽 4번째), 토트넘 재무이사 매튜 콜레컷(왼쪽 3번째), 마이클 도슨 선수(맨 왼쪽), 레들리 킹(맨 오른쪽) 선수가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와 토트넘 홋스퍼는 2016년부터 글로벌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이번 파트너십 이후에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홈 경기에서 LED 광고 노출을 통한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이번 연장 계약에 따라 경기장 내 브랜딩 이외에도 코로나 상황에서의 팬들과 다양한 소통을 위한 클럽의 인기 매치 데이 선수 버추얼 마스코트 프로그램을 디지털 활동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토트넘 홋스퍼도 타이어 안전에 초점을 맞춘 선수 관련 컨텐츠를 지속 제작, 금호타이어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하고, 팬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하여 휴고 요리스, 루카스 모우라, 지오반니 로셀로 등 클럽 선수들이 참여한 디지털 공통 캠페인도 지속 제작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조남화 유럽영업담당 전무는 "세계 명문구단인 토트넘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금호타이어가 유럽을 비롯한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원한다"며 "자동차 강국 유럽 시장에서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잠재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영국 토트넘 홋스퍼 뿐만 아니라, 독일 바이엘 04 레버쿠젠과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1904년 창단된 축구 클럽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에서 5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1987/88 시즌에는 UEFA컵을 획득한 바 있다. 레버쿠젠은 차범근 전 감독과 손흥민 선수(토트넘 핫스퍼)가 몸을 담은 바 있어 국내에서도 친숙한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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