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미취업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장애인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6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12명, 복지일자리 75명 등 총 113명으로, 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연속 참여자(장애정도가 심하거나 기초생활수급자, 만65세 이상인 자는 예외) 등은 신청 제한 대상이 된다.
근무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복지업무와 행정업무 보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계도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일자리참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복지지원과 장애인정책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