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5일 의정부역 일대에서 (사)경기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여의주),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 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 경기북부가정문제상담소, 성매매피해상담소 두레방, 의정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30여 명과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따.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매년 지난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특히 11월 25일은 UN(유럽연합)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기도 하다.
이날 캠페인은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여성가족부 지정)과 함께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서명운동 및 시민참여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여성친화도시 안내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해 여성폭력 예방에 대한 시민 참여도를 높였다.
류윤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으며 가정, 학교, 직장, 온라인 등 우리의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일어나는 여성폭력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