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주말을 맞은 27일은 하늘이 쾌청하고 28일도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6∼5도로, 대부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으며 ▲서울 -1도 ▲춘천 -2도 ▲안동 -4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기온이 크게 올라서 ▲서울 11도 ▲강릉 17도 ▲울산과 부산 16도로 따뜻하겠다고 예보됐다.

또, 휴일을 맞은 낮부터 추위가 점차 풀릴 것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하늘 구름 많이 끼겠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또, 아침까지는 여전히 영하권을 보이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 아래로 떨어지며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다만 메마른 날씨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에는 29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동해안 속초와 고성, 양양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ｍ, 서해·남해 0.5∼1.5ｍ로 예상된다.

11월 마지막 30일(화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고 이후 새로운 달 시작인 1일(수요일)부터는 다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