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서천153~161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천 153~158번 확진자는 지난 26일 발생한 서천 152번 확진자 관련 요양시설 전수검사 결과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천 159번, 160번 확진자는 자발적 검사에서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천군 161번 확진자는 152번 확진자 관련 검사에서 보류판정을 받고 재검 결과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서천군청 전 직원에 대해 지난 26일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지역사회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공공기관 코로나 확산이 다행히도 전원 ‘음성’이라는 결과로 마무리 됐다.
서천군은 이에 대해 “행정복지센터의 코로나19 집단 확진판정으로 26일 당일과 주말 계획했던 행사들이 모두 취소되고 주말 장사를 맞은 소상공인 등이 적지 않은 피해를 본 것이 사실”이라며 “방역에 있어서는 만약이 있을 수 없으므로 혹시 모를 더 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음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천군은 확진 판정을 받았던 직원들이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전 직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중단되었던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의 업무를 정상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지적된 방역 관련 문제점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할 계획이며 보다 철저한 방역 관리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