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달 26일 양숙경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로의 뜻으로 강미애 전(前) 여의주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 여의주(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 약칭)대표로서 활동하며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을 발굴하고, 성인지 역량 교육 및 어린이공원 등에서 생활불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 시국에서도 의정부시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행복마을 안심지도를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강미애 전(前) 여의주 대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표로 그 간 활동하면서 의정부시의 성인지 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발전된 모습들이 보니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8년여 간 물심양면 애써준 여의주 전(前)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여의주가 쌓아놓은 성인지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2022년에는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 제3단계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