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은 오는 4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사계절 인문학 문화공연 ‘겨울을 담다,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계절 인문학은 ‘책 읽는 도시’ 양주를 구현하고 시민의 인문학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 연 4회에 진행하는 인문학 행사이다.
이번 오페라 콘서트는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대중적 오페라인 ‘사랑의 묘약’ 갈라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전문 MC의 해설을 곁들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곳곳에 음악 관련도서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 공연 관람객들이 필요한 도서를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전시코너를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 신청은 지난 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총 100명을 모집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음악을 통해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웃음과 감동이 전달돼 참여한 시민들에게 2021년 연말의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