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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전파방송통신교육원,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정 개발 위해 맞손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12/02 10:32 수정 2021.12.02 10:48
업무협약식(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업무협약식(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과 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 발굴 및 이러닝·가상훈련 콘텐츠 활용·확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따르면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전파이용 기술 건전한 육성발전 위해 전파법에 근거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부설기관인 전파방송통신교육원은 전파방송통신기술 및 융합기술 분야 재직자 직업훈련 및 신규 인력양성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 주요내용은 ▲디지털 신기술·핵심분야 공동 교육과정 발굴 및 수요조사, ▲이러닝·가상훈련 콘텐츠 공동 개발,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인적 교류와 홍보, 지원 등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서 평생직업능력개발 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온라인평생교육원 오창헌 원장은 “전파방송통신교육원과의 협업을 통해 5G, IoT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노하우가 담긴 실감체험형 콘텐츠 개발 및 확산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파방송통신교육원 김구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온라인평생교육원의 가상훈련콘텐츠 활용이 고가·위험장비에 대한 실습 기회 제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교육훈련 모델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현재까지 79개 가상훈련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디지털 신기술 분야 포함한 총 30개 가상훈련 콘텐츠 개발 통해 기업현장, 직업훈련기관, 직업계고 등 다양한 기관에 콘텐츠를 제공하며 전 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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