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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2021 전국 드라이툴링대회(2021/2022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가 오는 5일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녀 일반부 리드·스피드 경기로 진행하며, 2021/2022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인 서채현 선수 외 아이스클라이밍 대표 선수인 박희용, 신운선 선수도 출전하여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다.
드라이툴링(dry-tooling)이란 암벽 구간을 빙벽 등반장비를 이용해 오르는 클라이밍의 한 분야로 대한산악연맹에서는 2011년부터 클라이밍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드라이툴링 대회 이후 1월 14일~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국제대회인 2022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시작으로 동계체육대회, 선수권대회 등 아이스클라이밍 대회가 연속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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