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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대천2동, ‘오늘은 내가 요리사’ 밀키트 지원사업 펼쳐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12/03 20:31 수정 2021.12.03 20:33
충남 보령시 대천2동(동장 염창호)은 연말을 맞아 관내 결식우려가 있는 조손 및 한부모 가정세대의 아동 10명에게 밀키트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사진= 대천2동)
충남 보령시 대천2동(동장 염창호)은 연말을 맞아 관내 결식우려가 있는 조손 및 한부모 가정세대의 아동 10명에게 밀키트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사진= 대천2동)

[충남=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 대천2동(동장 염창호)은 연말을 맞아 관내 결식우려가 있는 조손 및 한부모 가정세대의 아동 10명에게 밀키트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대천2동에 따르면 ‘오늘은 내가 요리사' 밀키트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부식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연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양념갈비, 즉석떡볶이, 오뎅탕 등 요리에 필요한 간편식재료를 조리법과 함께 세트로 구성하여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 보령시 대천2동(동장 염창호)은 연말을 맞아 관내 결식우려가 있는 조손 및 한부모 가정세대의 아동 10명에게 밀키트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사진= 대천2동)
충남 보령시 대천2동(동장 염창호)은 연말을 맞아 관내 결식우려가 있는 조손 및 한부모 가정세대의 아동 10명에게 밀키트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사진= 대천2동)

이에 따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외출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집에서 손쉽게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밀키트를 제공해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개선과 돌봄부재로 인한 결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천2동 염창호 동장은 "밀키트를 지원받은 아이들이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는 계기가 됐다"며 "한창 자라날 시기에 영양가 있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학업에 힘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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