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임승관)는 충남 보령시 복지사각 취약계층 결식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시락(반찬)을 제공하는 ‘내게온(溫) 행복도시락’사업을 지난 2021년 4월 말부터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사업은 보령자원봉사센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한솥밥봉사단, 보령시나누미봉사단 등 다수 단체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사업 기간은 내년 연말까지 약 2년 동안 시행된다.
특히 본 사업은 보령지역의 조손, 저소득, 장애인 가족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먹거리가 열악한 위기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령시 전통시장 내에서 구입한 친환경 로컬푸드(Local Food)를 사용한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손에 직접 조리된 도시락(반찬, 간식 등)은 협약기간 동안 매주 결식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온기가 담겨 직접 전달된다.
이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됨과 동시에 보령시 기업과 기관, 자원봉사단들의 자발적인 상호 협력이 이루어지면서 도시락 나눔 활동을 넘어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의 기반이 되어가고 있다.
보령발전본부 임승관 본부장은 “내게온(溫) 행복도시락 사업을 통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본 사업 협약기간 이후에도 관계자들의 협업으로 꾸준한 사업이 되길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