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중국 유명화가 판라민(40, 남) 작가로부터 작품 54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7일 남서울대학교에 따르면 판라민 화가는 독일 베를린예술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남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현재 난창과학기술대학교 미디어디자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국 저장성 온주시에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판라민 화가는 다수 개인전과 그룹전을 중국과 독일 등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중국의 좋은 사람들 후보에 올랐고 중국 절강성에서 좋은 사람들에 선정된 바 있다.
그는 2019년에 온주시 자선사업 11인에 선정되는 꾸준히 자선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자폐아의 예술치료에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남서울대학교에 기증하는 작품들은 최근에 그가 자폐아 예술치료와 관련해 제작한 작품들로 남서울대학교 아동 심리치료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