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전영철기자= 충남 부여군은 도가 주관한 2021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 실적 ▲전년 대비 체납액 징수율 증감율 ▲이월체납액 결손 실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실적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실적 등 체납액 징수 실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공매 실적 부문에서 1위를 하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월체납액 17억7400만 원 중 연초 목표로 했던 7억1000만 원을 뛰어넘는 9억3600만 원을 징수해 목표 대비 징수율 135%를 기록했다.
또 부여군은 ▲5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 ▲주 2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전개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공매 실시 ▲고질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차량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에도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세금을 납부해준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세금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