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프리존] 문태형 기자=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임초1·2지구, 덕현1·2지구 네개 지구를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완료하고 ‘지적재조사 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임야조사사업 당시 작성·등록된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도면으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정확한 토지경계를 설정해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가평군은 올해는 상색3지구(417필지) 복장1지구(384필지)에 사업을 추진하여,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 등 지적 재조사측량을 시행하고 토지소유자의 경계 조정(확인) 단계를 진행해 오는 2022년 9월까지 사업 완료할 예정이며, 2022년도에는 4개 지구(임초1·2지구, 덕현1·2지구) 1,239필지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해 주민 공람·공고 및 안내절차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2022년 1월 중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2년 임초1·2지구, 덕현1·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계분쟁을 해소함은 물론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