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에스원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삼성전자 남궁범 사장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남 신임 대표이사는 2013년 12월부터 삼성전자 재경팀장을 맡아온 재무전문가다. 1964년생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1989년 8월 삼성전자 수원 경리팀으로 입사, 1993년부터 삼성전자 경리그룹에 있었고, 2009년 2월부터는 삼성전자 경리그룹장을 맡았다. 2010년 1월부터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재경침 경리그룹장을 맡았다가 2013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재경팀장을 맡아왔다.

사측은 전자 분야 사업경험과 글로벌 경영 노하우를 접목, 에스원을 국내 최고의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으로 지속 육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원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