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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강북삼성병원과 해외 임직원 비대면 진료 MOU ..
경제

대우건설, 강북삼성병원과 해외 임직원 비대면 진료 MOU 체결

박진영 기자 edgeredlight@gmail.com 입력 2021/12/08 20:17 수정 2021.12.08 20:19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은 7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강북삼성병원과 해외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의료 서비스 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우건설 조인환 인사관리지원본부장(왼쪽)과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미래헬스케어추진단장이 해외 현장 임직원 비대면 의료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조인환 인사관리지원본부장(왼쪽)과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미래헬스케어추진단장이 해외 현장 임직원 비대면 의료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협약 내용은 해외 19개 국가에서 근무 중인 대우건설의 임직원 약 600명에게 국내 의료진의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해외 현장 직원이 의뢰서와 동의서를 제출하고, 기본 건강정보 및 증상에 대한 사전 문진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해당 진료과목 의료진과 대상자 간의 일정을 조율해 화상을 통해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해외 현지 의료기관의 혈액검사, X-Ray, CT, MRI 등의 기록에 대해 한국 의료진의 정밀 2차 소견을 받을 수 있으며, 현지에서 구매 가능한 약품의 성분명 처방을 포함한 영문진단서 및 처방전 발급도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5년부터 임직원의 스트레스 관리 및 마음건강 상담을 위해 '心-Care' 센터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는 해외현장에 이 서비스를 비대면 형식으로 전환,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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