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추위가 주춤한 가운데, 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추위대신에 연일 서쪽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나고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서울의 아침 기온 2도로 시작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서울 낮 기온 11도 △남부지방은 한낮에 부산 17도 △광주 13도까지 오르는 등, 낮 기온이 아주 큰 폭으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가 그대로 남아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옅은 안개가 끼겠다. 차량 운행 시 간격을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10일(금요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서해안에 비가 내리겠으며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