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날씨가 겨울과 다르게 따뜻할 정도로 10일도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초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중부와 전라권 서부,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5㎜ 미만의 비가 예보됐다. 전라 동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금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0∼8도로, ▲서울 아침 기온이 5도로 오늘보다 2도로 평년보다 무려 8도가량 높겠고 낮 기온도 11도로 평년보다 6도가량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로 기온은 3월 중순 정도로 포근하겠다고 예보됐다.
추위가 사라진 대신, 미세먼지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오전까지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충북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추돌사고 등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
반면, 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한편, 아침 기온은 3월 말에서 4월 초순 정도를 보이며 크게 춥지 않겠고, 11일(토요일)~12일(일요일)도 예년보다 포근하겠지만, 전국적으로 공기가 탁하겠고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며 추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