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문태형 기자=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경기도 31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겨울 지속된 한파와 폭설로 파손된 각종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 및 봄철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춘 ‘봄철 도로정비 평가’와 여름철 행락객을 맞이해 실시하는 도로환경 정비 및 집중 호우로 인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는 ‘가을철 도로정비 평가’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어 최우수기관 표창 및 6,000만 원의 시상금도 받게 됐다.
특히 가평군은 도로 보수 및 아스팔트 재포장 등 일반적인 도로정비사업뿐만 아니라 가평 구역사 일원 도심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뮤직빌리지 앞 도로정비사업, 기존 도로 길어깨(노견)를 활용해 청평역에서 상면 행현리 잣향기푸른숲을 잇는 '잣향기 자전거길 조성사업', 청평 시가지 범죄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등 모두 특색 있는 도로정비사업을 시행 완료해 도로에 생동감과 활력을 불어넣어 경기도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 안전사고 예방과 최적의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