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충청남도 ‘2021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매년 자살예방대책 효과성 제고와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고 있다. 아산시보건소는 2018년 이래 4번이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아산시보건소는 ▲노인멘토링 사업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 ▲자살고위험군 심리지원 및 치료비 지원 ▲생명사랑행복마을 운영을 통한 자살고위험군 적극 발굴과 지속적 관리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도시형 자살예방사업‘ 진행 시군으로 선정된 후 지난 3월부터 자살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 캠페인, 환경개선 진행, 생명사랑 인식 개선 위한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비대면 우울증 검진, SNS를 통한 자살예방의 날 이벤트 진행으로 변화한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대응한 점 등도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지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지친 아산시민들 정신건강 위해 적극 행정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