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문태형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보건의료원이 내년 1월 3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의료혜택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피부·비뇨의학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2일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하고, 진료 개설 일정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피부·비뇨의학과 신설로 노인인구에서 많이 발생하는 과민성 방광, 요관결석, 요실금, 기타 비뇨기 질환과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피부질환과 관련해 전문의 진료 및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 시점에서 의료취약지에 놓여 있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피부비뇨의학과를 개설했다” 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는 물론 경제적 부담 감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