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단국대병원은 한시현 감염관리파트장이 지난 3일 감염병 관리·예방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14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한시현 파트장은 신종감염병 대응교육 및 훈련강사로 활동하며 관내 구급대원, 주한미군 등 대상으로 매년 감염병 교육을 시행해 왔다.
또 지역 보건소와 대학을 순회하며 개인보호구 착탈 교육에 힘써왔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감염병위기 대응단계별 시뮬레이션 강사 등으로도 활동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및 예방 위해 질병관리청 비롯해 충남도 4개 의료원(천안, 공주, 서산, 홍성) 감염관리 자문도 맡아왔다.
특히 지난해 이탈리아 교민이 우정공무원교육원에 입소해 있는 동안 검사 채취 후 확진자 의료기관 이송 등 업무와 함께 중앙청소년수련원과 천안상록리조트 생활치료센터 내 입소자 역학조사도 담당한 바 있다. 감염병감시체계, 정부주도 의료관련 감염예방교육 및 훈련사업 비롯해 감염예방 위한 각종 정책연구 사업에도 참여했다.
한시현 파트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의료기관을 비롯해 환자 치료에 임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 감염병 대응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교육과 감염병 예방에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맡은 직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