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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한시현 감염관리파트장,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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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한시현 감염관리파트장, 국무총리 표창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12/14 09:57 수정 2021.12.14 10:06
정부-지역사회간 감염병 관리 및 예방 협력에 큰 노력
왼쪽부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한시현 단국대병원 감염관리파트장(사진=단국대병원).
왼쪽부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한시현 단국대병원 감염관리파트장(사진=단국대병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단국대병원은 한시현 감염관리파트장이 지난 3일 감염병 관리·예방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14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한시현 파트장은 신종감염병 대응교육 및 훈련강사로 활동하며 관내 구급대원, 주한미군 등 대상으로 매년 감염병 교육을 시행해 왔다. 

또 지역 보건소와 대학을 순회하며 개인보호구 착탈 교육에 힘써왔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감염병위기 대응단계별 시뮬레이션 강사 등으로도 활동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및 예방 위해 질병관리청 비롯해 충남도 4개 의료원(천안, 공주, 서산, 홍성) 감염관리 자문도 맡아왔다. 

특히 지난해 이탈리아 교민이 우정공무원교육원에 입소해 있는 동안 검사 채취 후 확진자 의료기관 이송 등 업무와 함께 중앙청소년수련원과 천안상록리조트 생활치료센터 내 입소자 역학조사도 담당한 바 있다. 감염병감시체계, 정부주도 의료관련 감염예방교육 및 훈련사업 비롯해 감염예방 위한 각종 정책연구 사업에도 참여했다. 

한시현 파트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의료기관을 비롯해 환자 치료에 임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 감염병 대응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교육과 감염병 예방에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맡은 직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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