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현대커머셜은 '디지털 ARS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 설치 및 로그인 등 과정 없이 ARS(자동응답시스템)로 원하는 시간에 신용조회 및 한도 심사를 진행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령층, 피처폰(일반 휴대전화) 이용자나 콜센터 상담이 힘들었던 상용차 운전자 등을 위한 서비스다.
현대커머셜은 최근 상용차 운전자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폰 앱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무서류로 15분이면 대출이 가능한 '고트럭 파이낸스'를 론칭, 출시 3개월여 만에 서비스 이용률 80%를 달성했었다.
현대커머셜은 디지털 ARS 서비스에 대출상환 금액 및 결제일 조회, 담보해지 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