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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 천안 방문 개인택시조합지부와 간담회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12/15 09:11 수정 2021.12.15 09:23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 충남 천안시 신부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대로에서 청년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조원진 선거 캠프).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 충남 천안시 신부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대로에서 청년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조원진 선거 캠프).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통령 후보가 14일 충청권 민심탐방으로 천안 개인택시조합지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문형근 천안 개인택시조합지부 회장은 ▲개인택시를 대중교통에 편입 ▲70세 이상 개인택시 사업자에 대한 형식적 ‘자격유지검사’ 중단 등을 건의했다.

조원진 후보는 “코로나 19 위기가 장기화되고 심각해지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벼랑 끝에 몰려 있고 택시업계 또한 엄청난 위기에 빠져있는데 정부의 실질적 지원은 열악한 상황”이라면서 “서민의 발인 택시가 활짝 웃는 사회가 경제가 활짝 웃는 사회다”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 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유동인구가 크게 감소했고 택시 이용객도 크게 줄었다. 위기의 택시업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우리공화당은 개인택시를 비롯한 택시업계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어려움에 처한 택시산업 발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후보는 천안시 신부동을 방문해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대로에서 ‘청년이 묻고 조원진이 답한다’라는 주제로 우리공화당 청년 정책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조원진 후보는 “천안은 18세~39세까지 청년인구가 전체인구 32%(21만)가 넘는 청년도시다”라며 “청년 도시인 천안에서 ‘찐이 찐 국민을 만나다’는 전국순회 시작을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 가장 큰 피해자는 사실상 청년이다. 좌파식 소득주도성장 정책, 민노총 불법 고용세습과 산업현장에서 갑질 등으로 청년 일자리가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과감하게 노조공화국을 탈피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기업환경 조성, 공무원 정원 확대 반대, 정년연장 반대 등 통해 청년 일자리 확보에 앞장서겠다”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남성 경우 군 복부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 고취 위해 군 가산점제 부활로 남녀 갈등 해소와 형평성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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