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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소외계층에 사랑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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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소외계층에 사랑나눔 실천

김일환 기자 dusdls425@naver.com 입력 2021/12/15 14:22 수정 2021.12.15 14:25
노숙인 등 복지 사각지대 50곳에 600만 원 상당의 물품 전달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이 중앙회 사무실에서 겨울철 노숙인들을 위한 물품을 노숙인센터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이 중앙회 사무실에서 겨울철 노숙인들을 위한 물품을 노숙인센터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사)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장애인녹색환경연합은 지난 13일 연말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녹색환경연합은 지역 내 선정된 50곳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과 음식 및 생필품이 든 5만 원 상당의 나눔상자를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집 앞 대문까지 비대면으로 전했다.

또 노숙인지원센터에도 겨울철 노숙인들을 위해 국내산 귤과 의류, 식료품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특히 장애인녹색환경연합은 목적사업에 맞게 간단한 생활환경 홍보용 전단지를 후원 물품에 함께 전달하며 환경보호 활동도 펼쳤다.

이동근 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5차 대유행으로 온 국민이 근심 걱정으로 가득 차 있고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말 행사는 국가철도공단, 한국수자원공사노동조합(위원장 노철민), 장애인녹색환경연합 회원들의 소액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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