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실시한 ‘2021 대전시 공식 유튜브 영상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산성시장 소상공인들이 ‘소통’과 ‘변화’를 통해 코로나19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가는 모습을 감동적인 인터뷰 영상에 담아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모을마을의 ‘새로운 소통을 시작 할 때’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대전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트렌드하고 화려한 촬영 편집기법을 활용, 엠지(MZ)세대의 감각적인 영상을 담아낸 ‘대전에서 놀고먹기(유잼도시 대전)’가 선정됐다.
이밖에 장려상에 ‘이제 돌아가 보려 합니다’ ‘대전 사장님들 만나러 가기!’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동네 떡볶이집’ ‘오늘도 한잔’ 등 4개 작품이, 입선에 ‘희망은 가까이 있어요’ ‘소나무향기 태권도에서 면역력을 길러봐요!’ ‘같이가YOU’ ‘청년사장 근수의 맛난가게’ ‘그 자리에서 기다립니다’ ‘중리시장에서 만난 맛있는 식탁’ 등 6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주고, 지친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소상공인에 힘을! 우리동네 가게전!’이라는 주제로 지난달까지 석 달간 작품을 접수받아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 49편이 출품됐으며, 영상, 언론·광고, 문화·여행 분야 전문가 5인이 활용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전광역시장상과 최우수 400만 원 등 총 10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수상작은 대전시 공식 유튜브 ‘대전블루스’와 페이스북(face book.com/daejeonstory)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