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상명대학교는 건설시스템공학과 박종섭 교수가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제7대 학회장으로 선출돼 2023년 12월까지 2년 임기 동안 회장직을 수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명대학교에 따르면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는 복합신소재를 이용해 친환경 시설구조물 적용 위한 연구활동을 집약시킬 수 있는 연구 토대를 제공한다.
또 연구활동 통해 제정된 복합신소재 구조물 기본 이론, 설계기준 및 방법, 응용기술을 제공하고 건설환경 시설구조물 분야 수요에 맞는 고부가가치 연구활동을 집약시킬 수 있다. 2009년 11월 창립 이래 산학연관 중심 학회로 신기술 산학협동 통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종섭 신임 회장은 미국 알라바마주 주립대학교인 오번대학교(Auburn University)에서 구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도로공사(도로연구소), 삼성물산(건설부분)을 거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공과대학장을 역임했다.
박종섭 교수는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는 건설시장 지속 발전 위해 고기능, 고성능 복합신소재를 사회간접자본(SOC) 시설구조물 건설에 적용하려고 많은 노력을 해왔다“라며 ”미래 건설시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흐름과 함께 다양한 융합기술과 협업 통해 급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기능, 고성능 복합신소재 적용은 필연적으로 확대될 것이고 국내외 현황서 우리 학회는 주도적으로 시장과 사회를 이끌 것”이라며 “신임회장으로 학회 및 복합신소재 구조분야 진흥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