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디지털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평생직업능력개발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따르면 15일 오후 개최된 협약식에는 한국기술교육대 이성기 총장, 오창헌 온라인평생교육원장, 성지미 대외협력실장과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 고영진 부원장, 박두열 산업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디지털 신기술·핵심분야 공동 커리큘럼 발굴 및 수요조사, ▲이러닝·가상훈련 콘텐츠 공동개발,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인적 교류 및 홍보 지원, ▲상호 교육 기자재 및 시설 활용, ▲기타 업무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디지털 신기술·핵심분야의 교육과정 공동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새로 발굴된 교육과정을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이 개발하는 가상훈련 콘텐츠에 반영하는 등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기술교육대 이성기 총장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신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개발될 교육 콘텐츠들이 미래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진흥원이 특성화 고교 및 공간정보 분야의 의견을 반영한 가상훈련 등 교육콘텐츠 공동개발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인재양성에 새로운 엔진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