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주)아라리오는 15일 서울 로얄서울호텔서 열린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시상식에서 터미널 부문 전국 1위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16일 아라리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대중교통 경영과 서비스, 우수시책을 종합평가해 진행됐다.
천안종합터미널은 세계적인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조각공원을 설치하여 공공의 가치에 기여함과 동시에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및 인적 서비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도록 통합전산망 구축, 무인발권기 도입, 임산부 및 아이동반고객, 장애고객 전용창구 운영,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국민서비스 등을 적극 시행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킨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교통 사통팔달 요지인 천안에 있는 천안종합터미널은 일일 유동인구 3만여 명으로 전국 150여 개 도시를 연결하는 중부권 핵심 교통허브다.
천안종합터미널 운영사인 천안 향토기업 (주)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객의 편리함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생각하고 실천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시도와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