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대덕구는 16일 구청에서 재가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2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한해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온 재가장기요양기관 대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의견교환·수렴 및 기관 협력 등 발전적 방향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날 제기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발전적 방향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재가장기요양기관 유공기관(종사자)이 표창을 전수받고,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대덕구지회(지회장 정재호 대표)의 후원금 100만 원이 기탁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 1인 가구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코로나19 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도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에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각 대표자께서는 기관운영에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