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헤비급 랭킹 3위 데릭 루이스(25-8, 미국)와 랭킹 7위 크리스 다우카우스(12-3, 미국)가 오는 19일 격돌한다.
강한 펀치력을 자랑하는 데릭 루이스는 UFC에서만 12번의 KO/TKO승리를 거두었다. 이는 UFC 전 체급을 통틀어 최다 KO승리 기록으로 맷 브라운과 비토 벨포트와 공동 1위를 지키고 있다.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에 대적할 유력한 도전자로도 언급되던 루이스는 지난 8월 시릴 가네와의 잠정 타이틀전에서 패배를 맛봤다.
옥타곤 5연승에 도전하는 크리스 다우카우스는 2020년 UFC에 데뷔해 패배 없이 총 4명의 파이터를 피니시로 무너뜨렸다.
UFC 파이터인 동시에 필라델피아 시티 경찰이던 다우카우스는 지난 1일(수) 경찰직을 사임했다.
생애 첫 메인 이벤트를 앞두고 다우카우스는 “UFC와 계약했을 때 ‘직장을 떠날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연이어 승리를 했을 때는 ‘직장을 떠나도 되겠다’는 확신이 섰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마지막 UFC 대회인 'UFC Fight Night: 루이스 vs 다우카우스’의 메인카드 경기는 오는 19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