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정상신 대전 유성중학교 교장이 오는 22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북 콘서트’를 연다.
이날 오후 6시 중구 계룡로 쏘울브릿지(희영빌딩 1층)에서 열리는 ‘정상신의 단짠단짠 북 콘서트’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을 고민하던 정상신 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을 고민하던 중 이를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북 콘서트’는 강화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으로, 콘서트의 수익금은 전액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된다.
정상신 교장은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이고, 교육의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우리는 아이들을 위해 어떤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 북 콘서트 영상은 정상신 교장의 개인 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이다.
정상신 교장은 “‘단짠단짠 북콘서트’는 아이들을 대하는 마음과 우리가 만들어야 할 세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며 “방역지침이 강화돼 많은 분을 모시지는 못하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상신 교장의 저서 ‘단짠단짠’은 2020년에 출간한 책으로, 학교현장에서 교사, 장학사, 교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육자로서, 엄마로서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녹여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