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전영철기자= 충남 공주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 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를 말한다.
시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이후 2019년 2년간 유효기간 연장을 인증받았다.
올해로 가족친화기관 인증의 유효기간 연장이 만료됨에 따라, 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 재인증에 성공해 2024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 사랑의 날’ 운영 ▲근로자 상담제도 ▲임산부 지원프로그램 ▲가족휴양시설 제공 ▲각종 동호회 활동 등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시행해 왔다.
김정섭 시장은 “가족친화 재인증을 계기로 공주시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이 보다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도 가족친화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